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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소개

CR7 역대 최고의 골잡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축구 인생

by rever100 2024. 5. 11.

https://www.manutd.com/

 

프로필

본명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두스 산투스 아베이루

출생 : 1985년 2월 5일 / 마데이라 제도 푼샬

국적 : 포르투갈

포지션(주발) : 공격수(오른발)

신체 : 187cm / 85kg

소속

- 유스 : CF 안도리냐(1992~1995), CD 나시오날(1995~1997), 스포르팅 CP(1997~2002)

- 선수 : 스포르팅 CP(2002~200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2003~2009), 레알 마드리드 CF(2009~2018),

            유벤투스 FC(2018~202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2021~2022), 알 나스르(2022~ )

기록 : 축구 역사상 최다 득점자(A매치, UCL, UEFA 유로, 포르투갈 축구 대표팀, 레알마드리드 역대 최고 득점 기록)

          발롱도르, 라리가/세리에A/프리미어 리그 우승, FIFA 올해의 선수, UEFA 올해의 선수, UEFA 유로 우승 등

 

 

유년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1985년 2월 5일, 포르투갈 마데이라 제도의 푼샬 지역 산투안토니우에서 태어났습니다. 가난한 가정환경 속에서도 그의 유년 시절은 축구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 찼습니다.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호날두의 어린 시절은 축구를 통해 꿈을 키워나가는 시기였습니다. 그의 가족은 정부가 제공하는 가장 저렴한 아파트에서 생활했으며 그의 방은 겨울에는 추위와 여름에는 천장에서 새는 비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호날두의 아버지는 알코올 중독자였고 그의 형은 마약 중독으로 고통받았습니다. 이러한 가정 환경에서 호날두의 어머니는 청소부로 일하며 가족을 부양했습니다. 어린 호날두는 영양 부족으로 '말라깽이'라고 불렸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그의 축구에 대한 열정은 식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혼자 놀이터에서 흙장난을 하던 중 축구를 하는 친구들을 발견하고 축구에 매료되었습니다. 가난으로 인해 다른 아이들과 함께 축구를 할 기회는 많지 않았지만 그는 자주 축구공을 차며 기술을 연마했습니다.

 

 

10대

호날두는 1995년, 10살 때에 안도르 틴포스라는 작은 클럽에서 축구를 시작했습니다. 이곳에서 그는 자신의 기술을 연마하며 점차 지역 리그에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호날두의 재능은 곧 마데리아의 더 큰 클럽인 나시오날에 발탁되는 계기가 되었고 여기서 그는 더 전문적인 훈련을 받으며 실력을 키웠습니다. 

 

12살이 되던 해, 호날두는 포르투갈 본토의 스포르팅 CP에 입단하여 그의 축구 경력에 있어 중대한 전환점을 맞이했습니다. 스포르팅 CP에서 그는 자신의 신체적, 기술적 능력을 강화하는데 필요한 전문적인 지도를 받았으며 이곳에서의 훈련을 통해 그의 장기인 스피드와 기술 그리고 경기에 대한 이해도를 크게 향상시켰습니다.

 

하지만, 호날두의 10대 시절에는 축구만큼이나 많은 어려움과 고난이 있었습니다. 그는 가족과 멀리 떨어져 있어야 했고 때로는 외로움과 향수병에 시달렸습니다. 또한 그의 화려한 기술과 독특한 플레이스타일 때문에 종종 팀 내에서 부러움의 대상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날두는 이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갔습니다.

 

16살이 되던 해에는 스포르팅 CP에서 데뷔하며 축구 경력으로의 본격적인 신호탄을 쐈습니다. 이 시기에 호날두는 포르투갈 내에서 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의 스카우트들 사이에서도 재능을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18살 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이 이루어지며 세계적인 축구 선수로 발돋움하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https://www.realmadrid.com/

20대

수많은 우승과 개인의 커리어에도 많은 성취가 있었던 20대는 그를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로 자리매김하는데 가장 값진 시즌들의 연속이었습니다. 2003년 18세의 나이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한 호날두는 이후 몇 년간 놀라운 발전을 이루며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맨유에서의 첫 시즌에 FA컵 우승을 경험했습니다.

 

2007-2008 시즌은 호날두에게 특히 기억에 남는 시즌이었습니다. 그는 그 시즌에 프리미어 리그에서 31골을 넣으며 리그 최고 득점자가 되었고, 맨유를 리그 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더욱이, 그는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우승에 크게 기여했고, 결승전에서도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활약으로 그는 그해의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자신의 위치가 어디인지 증명해 냅니다.

 

2009년, 호날두는 세계 축구에서 이적료 기록을 세우며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습니다. 라리가에서 그는 매 시즌 25골 이상을 기록하며 팀의 스타플레이어로 자리 잡았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시간 동안 호날두는 라리가 타이틀과 코파 델 레이, UEFA 챔피언스 리그 등 주요 대회에서 우승을 경험했습니다.

 

특히, 2011-2012 시즌은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최고의 시즌으로 리그에서만 46골을 기록하며 팀을 라리가 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그리고 2013-2014 시즌에는 챔피언스 리그에서 17골을 넣으며 대회 역대 최고 득점자가 되었고, 레알 마드리드의 '라 데시마'(UEFA 챔피언스 리그 10번째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이처럼 호날두의 20대는 개인적인 커리어와 팀의 성공이 어우러진 시기였으며 그의 뛰어난 등점 능력과 리더십은 모두들에게 인정받는 축구 선수로 거듭하게 되었습니다.

 

 

30대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마지막 몇 시즌은 호날두가 개인적으로도 팀으로도 여전히 정상에 있음을 증명하는 시기였습니다. 그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네 차례의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경험했고, 이 중 세 시즌은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특히, 2016-2017 시즌에는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두 골을 기록하면서 크게 기여했습니다. 이 시기 동안 호날두는 여러 차례 발롱도르를 추가로 수상하며, 리빙 레전드임을 증명했습니다.

 

2016년,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의 주장으로 유로 결승에서 프랑스를 1-0으로 이기며 역사상 첫 유럽 선수권 타이틀을 획득했습니다. 호날두는 결승전에서 부상으로 일찍 경기장을 떠나야 했지만, 그의 리더십과 대회 동안의 활약은 포르투갈의 우승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2018년, 호날두는 새로운 도전을 찾아 이탈리아의 유벤투스로 이적했습니다. 유벤투스에서의 첫 시즌부터 그는 팀의 주요 공격수 역할을 맡으며 세리아 A 우승 타이틀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그는 유벤투스에서도 연속 두 시즌 동안 리그 우승을 경험했으며, 이탈리아 슈퍼컵에서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또한, 그의 득점 능력은 세리아 A에서도 여전히 뛰어났으며 여러 시즌에 걸쳐 리그 최고 득점자 중 한 명으로 꼽혔습니다.

 

2021년,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돌아와 프리미어 리그에서 다시 경기를 펼쳤습니다. 맨유에서의 그는 개인적으로 여러 기록을 세우는 시간이었으나, 팀 성적은 그렇지 못해 레전드의 복귀는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그 후 2022년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스르와 계약을 맺으며 전 세계 축구계가 주목하는 이적이 성사되었습니다. 호날두가 아직 뛰어난 실력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글로벌 축구의 새로운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이 후, 많은 스타들이 중동 리그로 이적하면서 호날두가 그 붐을 조성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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